'사범'에 해당되는 글 11건

사범은 굽실대면 안 된다, :: 2013.10.14 08:00


사범은 굽실대면 안 된다,

어떤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도 

내 문하에 들어오려면

허리를 굽히고 들어 오게 해야 한다,


지나치게 비굴한 과잉 친절은

젊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잘못된 갑의 지위를 야기시킨다,


태권도장은

사범의 자존과 자신감으로

인간교육을 하는 곳간이다!


- 강신철 사범님 페이스북 中-

  • 연지동사범 | 2013.10.15 19:0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강신철 사범님의 이야기처럼 행동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몇명이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항상 변함없는 지도자의

    마음으로 행동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로써 학부모님에게 인정 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몸으로 경험해 본적이 있기에 오늘부터라도 한층 더 준비된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 좋은 문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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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해도 되는 직업 :: 2013.09.23 08:00

보통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에 보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 내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는지나 어떤 검색어로 들어왔는지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어떤 경로나 검색어로 태권마루 블로그에 들어오는지 종종 살펴보는데, 눈에 띄는 검색어가 하나 있었다.

 

 

해당 URL로 접속해 보니 태권마루에 '공부'라는 단어가 들어간 페이지 때문에 검색에 노출된 것이다. 이유야 어떻든 '공부못해도되는직업'이라는 검색어를 보는 순간 자존심도 상하고 뭐라고 변명해야 할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누군가 나에게 태권도 사범은 공부를 못해도 되는 직업이라 묻는다면…… 잘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고 알아야 할 것이 많다는 둥…… 문무가 어떻다는 둥 하겠지?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는 물론이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변에 공부를 잘해 상위권에 있었던 관장이나 사범은 없는 것 같다. 젠장! 저것은 사실이다. ㅠ.ㅠ

 

"태권도 사범은 공부 못해도 될 수는 있는 직업이지만, 사범이 되어서 공부하지 않으면 그 도장은 문 닫는다."라고 말해야지.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잘 벌면 좋은 거 아닌가? 태권도장 운영하며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놓으면 웬만한 직장인 부럽지 않으니 공부 좀 못해서 사범 되면 어떠한가? 나중에라도 내 분야 열심히 공부해 잘 먹고 살면 됐지.ㅋ

  • 태권사나이 | 2013.09.23 09:0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공부하지 않으면 제자들에게 인정받을수 없으며

    진화하지 않는 사범은 도퇴되며 제자들이 떠나게 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더 잘가르칠려고 하는 사범님이 멋진 사범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연지동사범 | 2013.09.25 13:5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일평생 열심히 할 수 있는 순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공부와 운동은 죽는 그 날까지 해야한다고 합니

    다.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필요로 하는 지식이나 정보를 익히고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하기에 학교 성적으로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평가하는 것은 조금은 아이러니 한게 아닌가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공부의 기준을 정하는데 있어서 성적도 필요하기는 하겠지만, 전 성적보다는 공부

    즉 내가 필요로하는 정보와 지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단기간에 익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내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는 조심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만큼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특히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마루님의 이야기처럼

    "태권도 사범은 공부 못해도 될 수는 있는 직업이지만, 사범이 되어서 공부하지 않으면 그 도장은 문 닫는

    다."라고 말해야지. 이야기처럼 사범이 사범답지 않은 것처럼 부끄러운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 교본은 많이 나와 있지만 그 교본의 해석은 개인의 생각에 따라서 바뀌는 것처럼 관원생이 많은

    도장의 관장님이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는 지도자가 성공한 것이라고 믿기에

    태권도 하나만큼은 잘 가르치고자 하루하루 공부와 연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태권마루님이 계신 곳에서

    지도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올바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올바른 마음을 가진 제자들이 많이 배출 되기를

    기원합니다.

  • lovely-k | 2014.02.05 11: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을 읽고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몇자 남겨보려합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말씀드리는 공부는 정부가 정한 학교라는 곳을 기준으로하여 나뉘어진 서열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공부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타고난 것을 성장과정을 통해 찾아 발전시키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길이 아니면 갈 수 없는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란 명문대 졸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일 잘하는 것을 즐기면서 진지하게 함으로서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위해 공부하는것이 정확한 공부의 개념인 것 같습니다.
    나그네 잠시 들러 힘이 되셨으면하여 남김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태권도 정신과 무도인으로서의 ㅊㆍㄹ학을 고집하시는 모습에 응원합니다.
    수고하십시오~^^

  • C튜브 | 2016.02.02 06: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리나라 태권도가 발전했으면 하네요 띠에 얶매이지 않고 돈에 휘둘리지 않은 진정한 모도가가 생겼으면 하네요. 공부를 않한다니....그런 어리석은 생각은 않하는게 좋겠네요.

  • 방호민 | 2016.07.12 20: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현재 초6이고 작년 5월에3품을 딴 수련생입니다.
    이 루트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공부를 못하면 암기력도 어느정도부족하다고 볼수 있는데 암기력이 좋지 않으면 그많은 품새들을 외우기 힘들고 연습을 많이하면 몸으로도 외워지지만 정확한 자세와 명칭을 알아야지 바람직한, 태권도를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볼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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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스승 그리고 사부와 사범에 관하여... (스승의 날 교육자료) :: 2010.05.13 13:00

예절/인성교육을 월 2회 이상 실시하는데 늘 단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보니 늘 주제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컨설팅 업체 등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요즘 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에 굳이 돈 내고 그런 것을 받아 볼 필요가 있을까 싶다.
조금만 발품을 팔면 더욱 알차게 자료를 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늘 예절, 인성교육 자료를 만들어야 하다보니 무슨무슨 날이 되면 주제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어 반갑다.
또 사회적 이슈나 사건 사고들 역시 좋은 주제가 된다.

곧 있으면 스승의 날이라 예절교육 시간에 그와 관련한 수업을 하였다.

스승의 날과 관련한 자료를 찾다가 문득 왜 '스승의 날'이라고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보통 선생님이라고 칭하는데 선생님의 날이 아니라 스승의 날이라고 하니 말이다.
비슷한 의미라고는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명확한 의미를 찾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전을 검색해 봤다.

선생 [先生] [명사]

1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
2 학예가 뛰어난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
3 성(姓)이나 직함 따위에 붙여 남을 높여 이르는 말.
4 어떤 일에 경험이 많거나 잘 아는 사람...

스승 [명사]

자기를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 ≒사부(師傅).

사부 師父 [명사]

1 ‘스승’을 높여 이르는 말. 
2 스승과 아버지를 아울러 이르는 말.

사범 師範[명사]

1 남의 스승이 될 만한 모범이나 본보기.
2 유도나 검도, 바둑 따위의 기술를 가르치는 사람. 또는 그 자격.

스승의 날의 유래

1958년 5월 8일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교사들을 위문하기 시작하면서 스승의 날을 제정하는 의견이 제기된 뒤 1963년 10월 서울과, 1964년 4월 전주에서 청소년 적십자단의 각도 대표가 모여 회의를 열고, 사은 행사를 가지기로 하였다. 이를 계기로 1963년 제12차 청소년적십자사 중앙학생협의회에서는 5월 24일을 '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할 것을 권장했다. 1964년에는 '은사의 날'을 '스승의 날'로 변경하고 날짜도 5월 26일로 정하였다. 1965년에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였다.

아래는 스승의 날을 맞아 수련생들에게 교육했던 내용이다.

오늘은 5월 12일 입니다. 3일 후면 몇 일입니까?
그 날이 무슨 날일까요?


조금 있으면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은 1958년 한 단체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스승을 찾아가 인사를 드렸던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태도가 안 좋은 사람에게 기습질문 : 몇 년도라구요?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기습적으로 질문을 해야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은 선생님을 만납니다.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12년간 12분의 담임선생님과 또 과목별 선생님, 그리고 수 많은 학원들의 선생님, 학습지 선생님, 과외 선생님까지... 적어도 백명이 넘는 선생님들이 여러 분들이 커가는데 가르침을 주실 겁니다.
수 없이 많은 선생님들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선생님에 대한 예절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 선생님들이 여러분들의 하루를 수업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일과가 끝난 후에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고 계시는지 여러분들은 아마 모를 겁니다.
사범님만 하더라도 오늘 이 음악줄넘기 하나를 가르치기 위해 여러분들이 집에 다 가고 나면 매일 남아서 연습을 합니다.
학교에 수학 선생님은 내일 수업을 잘 가르치기 위해 오늘 밤에 그 부분을 공부하실 겁니다.
그 선생님이 몰라서 공부하는 것일까요?
더 쉽게, 더 잘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은 이처럼 여러분들이 훌륭하게 커갈 수 있도록 남모르게 노력하며 여러분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 선생님들에게 예를 다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예전에 사범님 어릴 때에는
.
중략
.
이런 일도 있었어요.
그래서 그 선생님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경험담을 들려준다.)

자~ 그렇다면 우리를 위해 이토록 노력해주시는 선생님에게 지켜야 할 예절이 무엇이 있을까요?

5월 15일이 무슨 날이라구요?


우리는 흔히 선생님이라고 하지 스승이라고 잘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스승의 날이라고 할까요? 
아는 사람?

맞추면 상점 5점!

잘 모르겟지요?

선생님은 무슨 뜻일까요?

선생님은 학생을 가르치는 모든 사람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원에 계시는 분들도 여러분들을 가르치고 계시니 선생님이고, 사범님도 여러분들을 가르치고 있으니 선생님이 맞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부모님도 여러분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니 선생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승님은 어떤 뜻일까요?

어~ 연경이 손들었네 발표해보세요....

선생님은 지금 가르쳐주시는 분이고, 스승님은 예전에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 입니다.

그럼 연경이는 예전 선생님한테 스승님이라고 부르니?

아니요!

틀렸습니다.
하지만, 발표하는 자세가 좋았어! 상점 3점!

스승님은 많은 선생님들 중에 바로 '나'를 가르쳐주시는 분입니다.
상현이 몇 반이지요? (3학년 2반 입니다.)
옆에 있는 은정이는 몇 반이에요? (3학년 5반 입니다.)
3학년 2반 선생님과 5반 선생님은 모두 선생님입니다.
그런데 상현이가 3학년 2반이고 3학년 2반 선생님이 상현이를 가르쳐 주시니 스승님인 것입니다.
여러분 교실에 들어와서 여러분를 직접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은 모두 스승입니다.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직접 가르쳐 주시지는 않으니까 스승은 아닌 것입니다.
학원에서 여러분들을 가르쳐 주시는 분들도 스승이고, 사범님 또한 여러분들을 가르치고 있으니 스승이 맞습니다.

이제 선생님과 스승의 차이를 알겠지요?

사범님이 여러분들에게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사부와 사범에 대해서도 알아 봤습니다.

중국 무술영화에 보면 사부라고 부를 것을 많이 봤지요?

사부는 무슨 뜻일까요?

사부는 사부의 '사'자는 스승 사이고, '부'는 아버지 부자입니다.
스승과 아버지라는 뜻으로 스승과 아버지와 같은 분을 사부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승을 높여 부를 때에도 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 영화에서 사부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그 사부는 단순히 무술만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펴나갈 수 잇는 삶의 지혜도 가르쳐주며 아버지 처럼 깊은 마음으로 가르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사부라고 합니다.

그렇게 보면 나를 가르치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 호칭은 사부가 되겠지요?

사범님할 때 사범님 무엇일까요?

아까 '사'자가 무슨 사자라고 했지요? (스승 '사'입니다.)
그러면 범은 뭘까요?
바로 법 '범'입니다.
어떠한 본보기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사범님은 어떤 본보기를 여러분들에게 보이며 가르칩니까? (태권도요)
맞습니다.
그래서 나는 태권도 사범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이제 선생님, 스승, 사부, 사범의 의미를 알겟지요?


이런 내용으로 교육하였다.
대략 20~25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교육하고자 한다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겠지만, 그 의미를 알아가는 것만도 좋은 교육이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 수업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몰랐었으니 말이다.

예절/인성 교육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분위기를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 미친존재감 | 2010.05.13 16: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훌륭한 자료이면서 동시에 훌륭한 교육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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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직원(사범)과의 짧은 만남 :: 2009.12.04 00:48

도장을 인수한 지 한 달이 지나고 사범을 고용했다.
후배의 소개로 만난 Y사범은 전국체전 선발전에서 입상까지 했던 선수 출신이었지만 사범 경력은 없었다.
뭐 가르치면서 하면 되겠지 싶었고, 무엇보다 겨루기 관련 수업을 전담시키고 나는 품새지도에만 전념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흔쾌히 같이 일하기로 했다.
면접 볼 때 오랫동안 같이 할 것을 강조하며 막 인수한 도장을 함께 키워나가보자며 제안도 했다.

하지만 나의 기대를 오래가지 못했다.
태권체조 수업을 할 때는 뒤에서 같이 따라하며 빨리 배워서 아이들에게 지도하려고 해야 하는데 어기적 하는 시늉만 내고 나중에 할 수 있겠냐고 물으니 다 외우지도 못했단다.
하사관 출신인데 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말투가 너무 딱딱하고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명령하는 투로 말하는 것도 귀에 거슬렸다.
단체를 대할 때는 말을 높여주라고 했지만 어색해서 그런지 노력하는 모습조차 찾기 힘들었다.

하루이틀 지나도 태권도 지도자로써 노력하는 모습은 커녕 의욕도 없어 보이는 Y사범을 보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아는 분이 있는 타 지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날 계획이라고 한다.

그 얘기를 들은 이후로 어찌 그리 미워 보이던지....
말투 하나 서 있는 자세 하나하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겨루기 선수 출신이었지만 사범이 겨루기 선수출신으로 겨루기 실력이 출충해봐야 일반적인 수련생들을 지도할 때는 뭐 아무런 도움도 되는게 없었다.

2월까지 일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11월까지만 하고 그만두라고 했다.
9월~11월까지 3개월간 나는 형편없는 사범 때문에 마음 고생했고, Y사범은 박봉에 자신의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일을 한다고 또 고생했을 것이다.

3개월 동안 나도 Y사범도 둘 다 얻은 것 없이 잃기만 한 시간은 아니었을까.....
특히 나는 이제 막 도장을 인수한 중요한 시점에서 많은 손해를 본 것 같다.

처음으로 사람을 써봤다.
참 편하기는 했다.
하기 싫을 때에는 모두 맡기고 쉬어도 됐었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밖에 나가 은행도 다녀올 수 있었다.
손님이 오면 마음놓고 상담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편했던 그 시간에 나의 아이들은 어떠했을까?
그들이 무엇 하나를 제대로 배워가기는 했을까?

뭐든지 시행착오는 있는 법!
Y사범을 통해 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태권도 사범이 나의 업이라고 가지지 않은 이상 그 사람은 태권체조 하나 제대로 배우려고 노력하지 않는 다는 것을 말이다.
노트에 필기하며 지도법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것이 자신의 업이라 여기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자세가 아닌가 싶다.

처음 맞이하는 사범이라 나름대로 기대도 많았는데 실망스럽게 보내게 되서 안타깝다.
처음 일하는 날 도복 두 벌을 주었는데 떠나는 날 두고 가라는 말이 하고 싶었다. ^^; 
  • 맹호태권도 | 2009.12.07 13: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ㅎ 제가처음사범수업할때와같은상황이였군요.....ㅎㅎㅎ
    제가저랬습니다....겨루기출신이라 뭐하나모르고 ㅎㅎ 그래서처음엔관장님께많이혼났었는데
    제가사범수업했던곳은 정말관장님과사모님두분다 열정이너무대단하신분들이다보니
    자연적으로제가바뀌더라구요 ^^
    어느날부터는 노트와팬들고 항상조언들을때마다적고..부족한점적어보고 필요한점적어보고
    아이디어도내서 관장님께상의드려보고..ㅎㅎ
    정말 제일중요한아이들을사랑하는법을배웠네요..ㅎㅎ
    옛추억이쏠쏠하네요이거..^^;ㅎㅎㅎ

  • 우연히 | 2009.12.07 23: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는 형님이 저에게 해준 말씀 중에 부부와 형제와 스승과 제자와의 인연 중에 스승과 제자와의 인연이 제일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형님이 스승과 제자와의 인연의 겁은 몇겁이라구 했었는데 금방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부부가 되려면 8000겁의 인연이 형제로 만나려면 9000겁의 인연이
    부모로 만나는 분이나 스승님으로 모시는 분과는 1만겁의 인연"이라구 나오네요.
    불교경전에 나오는 말이라네요. 힘내시고 앞에 글에 이미 제자분을 사범으로 들이셨으니 좋은 일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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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의 비애, 태권도장과 결혼 :: 2009.05.23 13:00


10년을 만나 온 여자친구의 부모님으로부터 직업이 태권도 사범이기 때문에 결혼을 허락해 줄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낙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대기업 사원과 같은 빵빵한 직장은 아니지만 내가 원해서 걸어온 길인데 직업적 비애 때문에 결혼을 반대한다니 이 역시 직업적 비애가 아닐 수 없다.

난 현재의 직장(도장)에서의 대우에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결혼을 먼저 하고, 둘이 열심히 벌어서 도장을 인수받아 잘 키워나가 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친구 부모님은 결혼은 급한 것이 아니니 도장을 먼저 차려서 잘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결혼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서두르지 말아야 하는 것을 잘 알고,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할 것이 뻔한 놈에게 딸을 주기 싫어하는 심정도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의 나이는 서른을 넘겼고, 오래 만나 왔으니 우리는 막막했다.
둘이서 많이 고민한 끝에 도장을 먼저 개관하기로 했다.

조만간 내년 초쯤에 나가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고 괜찮은 자리를 알아보러 다녀야겠다.
내가 현재의 도장을 나오는 시기에 괜찮은 도장이 매물로 나오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이다.
부산, 경남지역은 도장이 거의 포화상태라 쉽지 않을 것 같다.
신규로 하자니 돈도 많이 들고, 전 재산을 걸고 하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적당한 인원이 있는 도장을 인수받아 밤낮으로 열심히 뛰어 끌어올리는 수밖에….

얼마 전 태권도 사범이라 상대 측에서 결혼을 반대한다는 글을 올렸을 때 나만 겪는 문제가 아님을 댓글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한 명의 사범이 만들어지기까지 여타의 직업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에도 사회적으로 참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사범들의 인식과 사범을 고용하는 관장들의 인식에서부터 잘못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풀기 어려운 오래되어 곪은 숙제가 아닌가 싶다. 

태권도 사범으로 죽으라 일해서 한 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으면 어렵게 어렵게 도장은 차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혼을 하려면 또 그만큼의 세월이 흘러야 할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범은 결혼과 도장 개관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것이다.
고민 끝에 결혼을 먼저 하겠다고 마음먹어도 나와 같이 경제적인 이유로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다.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직업에 종사하면서도, 나의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결국은 돈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것이다.
안타깝다.


  • 인천사범 | 2009.05.24 15: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간만입니다.공감이 많이 가네요 비록마루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20대후반 지금부터 잘 생각해보고
    결정을 내려야겠습니다.흠...근데 아무리봐도 마루님께서 생각하는 것 처럼 술술 풀리기는 어렵겠군요...
    개관은 하고 같이 살 집은 어떻게 하시나요?6-7천에 도장을 인수 하기란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아 저도 그렇고 마루님도 그렇고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 겠네요...수고하세요~

  • 김남덕 | 2009.05.25 13: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긴 충남입니다. 그정도 금액이면 인수할수잇습니다. 연락한번주세요
    제가 지금 운영하고있는 체육관입니다. 저는 좀크게 차려서 나갈생각이라 지금 갖고계신금액보다 조금만더생각하시면 가능합니다 연락한번주세요 010-3436-3100 체육관평수는 110편 그안에서 두분결혼하시고 방을만들어 운영하셔도 괜찮을듯해요

  • 태권도1년차 | 2009.05.25 13: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큰 일을 해결함에 있어서과정은 늘 힘들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하지만 태권마루님처럼 열심히 하신다면
    결과는 항상 좋을것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 | 2009.05.26 23: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도움도 되진 않겠지만 힘내시고 최선을 다하시라고 응원해 드릴께요.

  • 충성 | 2009.06.03 03: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권마루'블로그를 통해 사범 활동을 하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제게 닥친 현실은 아니지만 가슴에 와닿네요.
    태권도 지도자로서의 자부심과 철학 그리고 해내실것이란 믿음을 갖고 계시기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태권마루'블로그에 게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화이팅!

  • 태권 | 2009.06.03 15: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주일에 한번쯤 들러 좋은 글을은 보고 간지도 이제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른듯합니다.
    태권마루님의 글이 제 가슴에 와 닿는 부분도 있고 .... 제 마음을 울리는 부분도 있는듯해서요
    항상 꿈과 희망을 간직하고 ...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신다면 좋은 결과도 있겠죠....
    저는 26에 살림을 차리고 28에 체육관을 개관하였습니다.
    태권마루님 처럼 6천정도 짜맞춰서 개관한거 같네요
    개관 2년만에 빚 다갚고 돈도 많이 모으고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살고 있습니다.
    인생은 노력하고 고뇌하는자 에게 승리가 오는것이아니라.
    많은 고뇌에 노력뒤 실천하는 자에게 승리가 오는듯합니다.
    부디 좋은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 Halo | 2018.03.31 20: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지금 태권도 사범을 5년째 사귀는 ㅇ여성인데 참 부모님들이 반대해서 힘드네요 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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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이라 결혼을 반대한다. :: 2009.04.27 09:00

스물아홉…….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란 노래를 좋아했다.
이 노래가 좋아지려는 무렵…, 돌아서 보니 나는 이미 서른을 너머서 있었다.

"결혼할 시기가 되었거나 혹은 지났거나……"

이제는 어느덧 선배와 친구는 물론이고 후배들까지… 주변엔 온통 신혼들뿐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먼~ 얘기처럼 들렸다.
가진 것이 너무나 없기 때문이다.

급격히 어려워진 가정형편으로 대학 1학년 이후로 용돈과 학비는 스스로 해결해야 했기에 작년 2월까지 학자금 대출을 갚는다고 월급 대부분을 쏟아부어야 했다.
큰 빚을 청산한 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었다.

모은다고 모았지만 서른을 넘긴 나이에 지난 1년간 모은 돈은 내 또래의 그것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액수일 뿐이다.
결혼도 해야 하고, 언제까지 사범으로 남아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때로는 막막함이 밀려오기도 한다.

그래도 최대한 아껴서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결혼하고, 2~3년 둘이 바짝 벌어서 도장 차릴 목돈을 모은다는 목표가 있었다.
하지만, 어쩌면 예상했던(?) 대로 그것이 힘들어져 버렸다.

10년간 만나 온 여자친구가 드디어 부모님께 나의 존재를 말하고 결혼 얘기를 했는데 나의 가정환경과 직업을 문제 삼아 반대하셨다는 것이다.
내 직업에 대한 불만이 있을 줄은 충분히 예상했었고 나는 10년을 사랑해 온 것으로 그 모든 것을 덮어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그건 내 입장일 뿐이었다.
가정환경이야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태권도 사범으로는 어머니를 봉양하며 살기가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여자친구는 건강도 그렇게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고생시키지 않으려는 부모님의 마음인 것이다.

우려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니 오히려 더 막막하지만, 그분들의 생각이 조금 더 현실적이고 깊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만나보기조차 싫어한다는 것에는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도장을 차리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이면 생각해보겠다고 하신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는 사실 화가 많이 났었다.
'결국엔 돈이란 말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좀 더 설득하지 못한 여자친구, 가정환경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부모님, 물질만능주의 세상…….
사춘기 소년 같은 유치한(?) 피해의식이 맴돌았다.
참 변명하고 싶은 여지는 많았지만 아무리 떠든들… 현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그분들의 마음도 변하지 않을 듯하니 다른 길을 찾는 것이 현명한 것 아니겠는가…….

결혼을 한 후 둘이 힘을 모아 도장을 차리겠다는 계획을 뒤집어 도장을 먼저 차리고 시기가 좀 늦더라도 결혼은 뒤로 미뤄야 할 것 같다.

동료, 후배 사범들이 하나 둘 도장을 인수하고 개업할 때, 나는 대신 스스로 용돈과 학비를 벌며 대학을 나왔다는 것을 위안 삼았는데 막상 이런 일이 생기고 나니 조바심이 생긴다.
운영 가능한 허름한 도장 하나 인수하는데 최소한 6~7천은 쥐고 있어야 한다니 나는 앞으로 2년은 넘게 죽으라고 모아야 한다.

힘들수록 침착하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야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기회가 오겠지…….

언젠가 내가 운영하던 홈페이지를 보고 도장을 열어줄 테니 맡아서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던 적이 있다.
그때는 B도장으로 옮겨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선뜻 낯선 사람의 말을 믿을 수 없어 거절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후회스럽기도 하다.
그때 그 제의를 받았다면 어쩌면 지금은 결혼도 하고, 크게 부족함 없이 지내고 있지는 않았을까……?
어차피 가진 것 없었기에 잃을 것도 없었으니 말이다.

이래저래 당분간은 심란할 것 같다. ㅠ_ㅠ
로또나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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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시 | 2009.04.29 22:5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힘내세요 순수한 사범의 열정에 놀랐습니다
    그런 순수한 사람이 인정받을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어둡게 혼자 있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 | 2009.04.30 00: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힘내세요. 뜻한바가 있으면 다 길이있고 정말 열정을 가지고 부딛히면 다 방법이 나오겠지요. 전 한국에서 군 전역을 하고 대학교 학창시절 집사람을 처음 만나고 다음해에 졸업도 하기전에 결혼을 했습니다(정식 결혼식장에서 양가의 부모님을 모시고 치루어진게 아니라, 집사람과 저 그리고 서로의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조용한 사찰에서 치루어진것 이지요). 아들이 하나밖에 없는 집안에서 직장도 없이 학생 신분으로, 더군다나 미국인과 결혼을 하겠다는 저때문에 부모님들께선 정말 구슬리고 협박하시기를 1년간 계속해 오셨지요. 당시엔 많이 섭섭했지만, 지금은 섯부른 결단으로 후에 더 고생하지 않을까 하는 부모님들의 근심때문이였다고 생각이 드니 걱정을 많이 끼쳐드렸다는 마음에 죄송스러운것도 사실이지요.

    그렇게 결혼하고 대학 졸업과 함께 첫 아들을 갖게 되었는데, 미국으로 아내와 아들을 대리고 와서 정말 되지도 않는 영어로 직장구해서 가장노릇을 하는게 생지옥 이였습니다. 취업 박람회와 갖은 직장 인터뷰에서 번번히 거절당하면서도, 항상 머리속으론 가족들과 부모님들 생각을 하면서 오기로 계속 도전을 했지요. 여기 온지 이젠 10년이 되어가고, 이젠 대학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지만 아직 금전적으로 넉넉한 형편은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돈을 모으고 열심히 저축을 해도 스스로 "이정도면 넉넉하게 모였다"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요? 마뭏든 아들 둘, 딸 하나, 집사람, 저 이렇게 다섯명 한 지붕 아래에서 밥 걱정 없이 오손도손 잘 살고있는것으로 만족하고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한국사람보다도 김치 더 잘담그고 귀여운짓 많이 하는 제 집사람을 부모님들께선 이젠 무척이나 좋아하시지요.

    저 처럼 독불장군같이 방법도 계획도 없이 그냥 "깡"으로 밀어부치라고는 절대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만, 너무 주변 사람들의 걱정과 의견에 휩쓸려 정말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포기하고 다른 삶에 봉착하는 일은 없었드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는게 힘들지만, 그래서 또 재미있고 보람찬거 아니겠습니까? ^_^

  • 동질감 | 2009.05.01 00: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랑 상황이 많이 비슷하군요... 아니 거의 같을까?
    마지막에 로또 생각만 날뿐 ㅋㅋ

  • 서태수 | 2009.05.03 14:2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힘내세요. 내 갈길 가면 됩니다. 남자는 불알 두쭉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언젠가는 있을것입니다. 힘내시길^^

  • 이종현 | 2009.05.06 15:1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힘내세요 !
    같은 길을 가는 후배가 있습니다 !

    선배님들이 잘 되셔야 저도 ^^//

  • 김태일 | 2009.05.11 00: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우연히 블러그에 와서 태권마루님 글을 읽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분명 확고한 가치관과 따뜻한 마음 있기에 이런 좋은 글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주 놀러오도록 하겠습니다.

  • 박진석 | 2009.10.04 12: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범 생활을 하시고 게시죠?
    보통 한달에 사범님인건비(200만원치고)랑 물세 전기세 기름값 이런거 다하면
    얼마나 나가시죠?

  • 김사범 | 2009.10.22 00: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십니까?
    태권마루님에게 일단감사드리구요
    태권도사범과 관장을 위한 공간인거 같아 너무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건의사항일지도모르겠지만
    사범생활을 한지 얼마 안됀 아주 초보 사범인데
    궁금한게 워낙 많아서
    질문게시판같은 공간이 하나 생겻으면 좋겟네요
    ^^늘 행복한하루되세요

  • 왼발상단 | 2009.12.13 17:2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네이버 검색하다 우연히 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사범님 처럼 가정 경제적 환경때문에 아직도 학자금 과 신용회복위원회 갚아나가고있습니다.

    사범님 글을 읽기전까지는 제가 제일 악조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저하고 같은 사연이 있는 사범님을 보니

    저에게는 큰힘이되네요... 제가 힘을 드려야하는데 제가 힘응 얻고 가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10년동안 사범님 옆에 계시는 여자친구분 하나만으로도 저보다 무지 좋은거같습니다.

    사실 저도 태권도 사범이라는 이유로 이별을 했던 초보 사범일때 기억이나네요...

    사범님 힘내시고 나중에 로또 당첨되시면 모른척 하기 없습니다^............^

  • 교과서 | 2010.01.19 00:5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구글 검색으로 오래된 글을 읽었는데 십년전 일이 생각나서 한 글 적습니다.
    무도인으로 오리지널을 지키고 살려니 십년전 맞선본 여성분의 부모님 반대가 생각납니다.
    태권도 관장은 월급쟁이만 못하니 만남을 결혼까지는 허락할 수 없다고...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 말이 맞네요.아직도 경제적인 여유를 생각하기 힘드네요.
    다만 내옆을 지키고 있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현실에 맞추어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각오만 매일 새롭게 합니다.
    세상과 타협하여 수련생들을 돈으로 만 기준하여 운영한다면 벌써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련만
    그렇지 못하는 자존심에 답답할 따름입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습니다.
    마음이 편할것인지 몸이 편할것인지....

  • 개척자 | 2010.01.24 03: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권마루님,, 힘내세요~*

    지금은 큰 도약을 위해 바닥을 단단히 다지는 중이 잖아요~~ ^^

  • 승리마루이휘용 | 2010.05.03 10: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하다가 이 블로그 까지 오게 되었는데
    제 10년뒤 모습인것 같아 그냥 안 지나칠수 없는것 같습니다 ㅎ 저도 이 글 읽으면서 어제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 ㅎ

  • 마스터진 | 2010.05.04 07: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동감되는글 읽고 갑니다.
    힘내세요, 모두다 어려운 시절은 있기 마련이고,
    힘든시기가 없다면 성공시기도 없습니다.

  • 징징이 | 2012.03.05 00:2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이 너무좋아 퍼갑니다 완전 감사해요 저도 사범하다 여자친구랑헤어졌어요 사범은 정말 힘든일이죠?
    너무나 많이 그래서 저는 점 늦었지만 이제 다른길로 가려합니다 ...
    전혀 태권도에 미련이 없읍니다 ...10년동 아직도 나는 잘못살아온거 같아서 후회가 심합니다
    전혀 돈모아둔것도 없구 암것도없네요 ...결혼도 못하고 월급은 최저 임금이고 도저히 이길은 아닌듯싶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고생은 고생데로하고 해논거는 하나도 없구 너무너무 맘이아픕니다 부모님도 이제는 태권도사범이라 하면 너무나 많이 반대를 하셔셔 ..저도 이제는 ..자신이 없네요..집안형편도 그렇구요..
    왜아침일직나가서 전단지돌리고 입학식대 전단지돌리고 유치원에 전단지돌리고 밤11시에 끝나고 아이들은 안들어오고 관장눈치보고 나이가 먹다 보니 더이상 사범은 힘든거 같아요..차라리 직장생활10년을 했으면 퇴직금이라도 받지라는 생각과 4대보험돼면 대출도 됫을텐데 그런생각이 엄청들더라고요...너무나 많이요...전다른길로다시같다가 다시사범하는데..지금은 너무나 많이 후회합니다...그래서 다시 다른길로 가야하는게 답인거 같아요...님글은 너무나 맘에 와닿다아요 ....많은 사범들중에 열시미 하는사범님들도 게시지만 저에게는 이길이 아닌듯 싶어요...부모님이 잘사셔셔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사범해서 돈천만원벌기가 너무나 힘들더라고요 ...모아지지도 않고요....물론 핑계일수있겠지만 ... 전 이제그만하려합니다....태권마루님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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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지도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009.03.31 09:00

태권도관련 사이트를 많이 봐서 그런가… 태권도 사범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글을 자주 보았다.
대부분은 중고생들이 올린 질문으로 파악되며 어리기 때문에 현실적인 고충을 잘 모르는 듯 보였다.
아무튼, 꿈 많은 중고생과 그런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짧게나마 알아보자. ^^;

태권도 사범!
어찌 보면 태권도 사범만큼 과정이 긴 전문가 집단도 흔치 않다.
태권도 4단까지 적어도 7~8년은 수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소한이 그렇지 일선에 있는 지도자 대부분은 최소한 10년 이상 운동을 해 온 사람들일 것이다.
10년이면 전문가라 불러도 손색없지 않겠는가….

하지만, 우리 집 옆에 있는 도장의 지도자들이 모두 그러한 것은 아니다.
사실 요즘의 태권도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전문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아무런 자격없이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도 있는 법이다.

태권도 사범이 되는 방법을 논하기 전에 태권도 사범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통상적으로 통용되는 개념에 대하여 말하자면……

오래전 00관의 책자를 보니 9대관(강덕원, 무덕관, 송무관, 오도관, 정도관, 지도관, 창무관, 청도관, 한무관)의 우두머리(?)를 관장이라 하고, 그 산하 개별도장들의 지도자를 지관장 또는 사범이라고 했다.
언제부터인가 9대관의 의미가 퇴색하고, 태권도장이 체육관으로 불리며 지관장들이 관장으로 불렸고, 그 도장의 직원은 사범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아무튼, 현재의 관장도 사범에 포함된다는 것을 이 글을 읽게 될 많은 이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현재의 사범에서는 크게 관장, 사범, 보조사범, 교범으로 나뉠 수 있을 것이다.

관장은 한마디로 체육관의 주인이다.
태권도 4단 이상으로 사범자격증, 생활체육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지역에 따라 심판 자격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관장과 사범의 차이는 그 도장이 자기 것이냐 아이냐로 따지면 될 것 같다.
훗날 도장을 운영하기 위한 경험을 쌓으려고 사범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오랜 경험과 능력이 있어도 돈이 없어 도장을 차리지 못하고 사범으로 있는 경우도 있다.

사범은 언젠가 자기 도장을 차리려고 떠나므로 사범들의 월급은 하는 일에 비해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일은 고되고 월급은 적다 보니 사범을 지망하는 사람들은 점차 적어지고 그렇다 보니 돈 있는 사람들은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도장을 개관하거나 사범생활을 짧게 하고 도장을 차리는 경우도 많다.
도장의 수는 늘어나고, 사범의 수는 줄어드는데 도장이 많아져서 사범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아지니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까지 지도자로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간혹 도장의 사범이라는데 나이가 지나치게 어려보이거나 자질이 없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경험이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사범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보통 보조사범이라 부른다.
말 그대로 보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범이나 관장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지만 때로는 사범의 역할만큼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보조 사범은 주로 사범이나 관장이 차량운행을 나갔을 때 전화를 받거나 수련생들을 관리하고, 수업시간에는 흰띠나 유급자를 맡아 가르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교범은 주로 도장의 수련생 중 운동 경력이 오래된 수련생들이 사범을 도와 보조사범 역할을 한다.
교범들은 대체로 도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이 수련하는 시간에 와서 같은 부 수련생들을 지도하거나 시간이 되면 다른 부까지도 남아서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관장님이 용돈을 주거나 아예 받지 않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사범들이 많은 도장은 지도사범, 수석사범, 정사범, 보조사범 등 그 명칭도 다양하다.
지도사범(혹은 지도관장)은 관장을 대신해서 도장을 맡아 운영하는 경우를 말한다.
도장을 두 개 이상 운영하거나 도장을 운영하고 싶은데 자격이 부족한 경우 지도관장이나 지도사범을 고용한다.
지도사범(지도관장)의 경우 대개 나이가 20대 후반 이상이며 어느 정도 경력이 있어야 한다.

수석사범은 도장이 여러 개이거나 도장의 규모가 큰 경우 업무를 분담하기 위해 사범 대표를 뽑게 되는데 역시 지도사범과 마찬가지로 경력이나 나이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

위의 내용은 모두 내가 아는 통상적인 내용일 뿐, 명확한 근거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라 여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태권도 사범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경력, 경험이다.
단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5단보다 잘하는 1단도 있는 법이다.
자기가 하는 것은 태권도 선수보다 잘해도, 누군가를 지도하는 것은 수준 이하인 사람도 있다.
3단이라도 경력과 경험이 있다면 나름의 노하우가 있을 테니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통상적으로 사범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운동기능이 뛰어나며 단수도 있기 때문에 경력과 경험이 중시된다.
한마디로 보조사범이나 교범으로 경력과 경험을 쌓아서 지도력을 어느 정도 갖춰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실함이다.
아무리 잘 가르친다 한들 성실하지 못한 사람을 고용할 관장은 없다.
실력이 조금 떨어져도 성실하다면 환영할 관장들은 많다.
필자도 실력보다는 성실함으로 승부하고 있다. -_-;

태권도 사범 자격증을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지만 그런 자격요건을 따지며 사범을 구하는 곳은 사실 많지 않다.
자격증은 어디까지나 자격증일 뿐…… 그 사람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므로 실질적인 능력만 있으면 그런 것은 걸림돌이 아니다.
물론 사범자격과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당연히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나중에 자신의 도장을 차리려면 반드시 필요하다.

사실 태권도 사범은 대한민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야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부적절한 사람들까지도 태권도 지도자로 도복을 입도록 해 놓았다.
위에서 말하듯 태권도 사범이 되는 것은 사실 어렵지 않다.
하지만, 자신에게 떳떳하며 대우받는 사범이 되려면 그 어떤 분야의 종사자보다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요즘 태권도장에서는 태권도뿐만 아니라 격투기와 체육 전반에 걸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인정받기 어렵다.
줄넘기, 태권체조, 기계체조, 마샬아츠, 이종격투기, 학교체육 등등…… 너무나 많은 것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A급 사범 대우를 받으려면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사범으로서 어느 정도 노하우가 쌓이면 보통 자기도장을 개관하게 된다. 
하지만, 사범생활하면서 도장을 차릴 만큼의 돈을 모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대부분 대출을 받아 도장을 열게 되는데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한 집 건너 하나씩 도장이 있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 결국 도장 문을 닫고 빚더미에 앉게 되는 경우도 많다.

자격과 자질이 부족함에도 섣불리 도장을 열었다가 쓴맛을 보고 타업종으로 전환하는 사범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도장을 개관하려면 수련생을 지도하는 능력도 뛰어나야 하지만 이것도 일종의 사업이기 때문에 경영능력도 있어야 한다.
관원 관리는 물론, 홍보, 세무, 인테리어 등 단지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능력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사범경력으로는 습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니 개인적인 역량이 필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태권도 지도는 잘해도 경영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껴서 망하는 경우도 많고, 지도력은 떨어져도 경영을 잘해서 성공하는 예도 많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 잘 아는 바가 없어서……<pass> ㅜ,.ㅜ

태권도에 애착을 두고 열심히 수련하며 자기계발을 한다면 태권도 지도자의 길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태권도학과나 체육관련학과로 진학하여 전문 지식을 쌓으며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을 다니며 보조사범으로 일하며 경험을 쌓으며, 졸업 후 사범으로 취업하여 경력을 쌓는 것이 이상적인 코스가 아닐까 싶다.

태권도 사범으로서 태권도 지도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이론적인 측면에서도 공부하고, 뚜렷한 지도철학을 세우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
많은 사범과 관장님들을 만나지만, 품새동작의 명칭조차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절대다수였다.
대부분의 도장에서는 다양한 띠와 도복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나름의 철학이 없는 경우도 절대다수다.
지도방법은 수없이 많으며 늘 새로운 것이 계발되고 지도자들은 도태되지 않으려고 그런 것에 연연하게 된다.
하지만, 확고한 지도철학이 없다면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되고 말 것이다.

지도자는 가르치는 사람이다.
기술이 조금 부족해도 잘 가르칠 줄 알아야 한다.
잘 가르치려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다양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대한민국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았던 히딩크 감독과 얼마 전 WBC에서 대한민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김임식 감독처럼 훌륭한 지도자는 자신의 기능이 아니라 지도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그러려면 실기능력도 중요하지만, 이론적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다.

  • | 2009.04.01 00: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쿠...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8~12학년생이나 성인부 수련생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참 재미있게 되는데, 초등학생들이나 아직 유치원도 가지 않는 Jr 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정말 곤혹스럽더군요.

    어제 유년부 흰띠 수련생들과 운동을 하면서 지도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늦은편이였고 (6~7살에 저녁 8시면 많이 졸리겠지요) 수련생중 2명은 정신집중 장애가 있는 수련생들이라 시키는것을 따라 하지 못하고, 계속 다른곳을 쳐다보면서 딴일을 하거나 다른 수련생과 장난만 치는 학생들인데, 어제는 도저히 용납해줄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 되어버려서 대뜸 고함을 치면서 (하하...미국에서 10년을 넘게 살고, 평소에 한국어를 전혀 쓰지도 않는데 "이놈들!"이란 말은 한국어로 나오더군요.) 흥분해 버렸는데...

    많이 후회됩니다. 학교 다닐때 단과대 학장님이 입학때 수석으로 학교에 입학하셨고, 그렇게 멋진 박사학위 논문을 내놓으셨다고 들었는데 그분 수업은 그렇게 졸리고 따분할수가 없었다는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이 산만해 지고 다른곳에 해찰을 하게되는게 제 잘못이 더 크겠지요.

  • 체육쌤 | 2009.04.08 13: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제 처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어찌 여기와서 좋은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체육을 가르치고 있고 태권도도 전공했습니다..참으로 공감가는
    말들이군요,,모두가 사범님처럼 마음이 잡혀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저도 학교에서 체육수업이외에
    태권도를 지도합니다..교사니 당연히 무보수죠..고등학교다 보니 더욱 쉽지않죠.그래도 제가 전공했었던 운동을 애들한테 알려주고 아이들이 잘따라와주고 재미있어 하는 부분만 봐도 뿌듯합니다..물론 생체자격증..시범 자격증 없습니다..그래도 마음과 행동만은 일선 사범님들보다 더 열정있다 자신합니다. 예를 지키고 인내를 배우는 소중한 태권도..학교에서 7년을 근무했지만 수업이외의 일이라 귀찮게 여겨 가르치지 않아왔지만 올바른 태권도를 지도해주기 위해 다시 도복 띠를 다잡고 열심히 지도해볼랍니다..뒤지지 않게 다시한번 나를 점검해보는 기회가 생겨 더욱 즐겁습니다..^^..가끔씩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김동현 | 2010.06.30 22: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들려서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몇년 후 태권도사범이란 직업을 할까 매우 고민중인 한 학생입니다.

    정말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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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 우리가 당당히 전문직종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 2008.06.16 09:09

태권도 사범처럼 되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직업이 또 있을까?

국기원에서 인정하는, 그야말로 공인 태권도 사범이 되기 위해서는 태권도 사범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태권도 사범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만22세 이상이 되어야 하고, 태권도 4단 이상 이어야 한다.
태권도 4단이 되려면 적어도 5년 정도는 태권도를 수련해야 한다.

나는 태권도 5단이며, 태권도를 수련한지 20년이 넘었다.
도중에 쉬기도 했지만, 짧게 잡아도 나는 10년은 넘게 태권도를 수련했다.
없는 시간 쪼개서 태권도 심판과 생활체육 자격증도 취득했다.
대학에서는 태권도는 아니지만 체육을 전공해서 운동/건강 전반에 걸친 지식은 일반인들에 비해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나와 비슷하거나 보다 나은 조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얼핏 보기에 우리는 태권도를 지도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완성되어 온 전문가 집단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로부터 그다지 전문직 종사자로 인정받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전문직 [專門職]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 직업.


사전적 의미로 해석해 보아도 그 명칭에 부족함이 없는 듯 하지만....
어쩌면 우리가 간과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도(道)'가 아닐까....

태권도는 그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인 것이다.
태권도가 스포츠에 지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전문직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태권도는 '태권'에 앞서 '도'를 강조했던 '무도'라고 일컬어지기에 '도'를 닦지 못한 나와 같은 대부분의 태권도 사범들은 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태권에서 말하는 '도'란 심오한 뜻이 있겠지만 한마디로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라 하면 무리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네 사범들이 과연 '도'를 닦았다 할만큼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태권'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땀 흘렸지만 그 모든 것을 완성시키는 정작 중요한 '도'를 위해 무슨 노력을 했던가....
하루가 멀다하고 온갖 부조리와 일선 도장의 사고 소식이 뉴스를 장식하는 마당에 그 누가 우리를 무도인으로 보아주겠는가 말이다.

나는 그것이 일부에 지나지 않다고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무도인이 일부라면 일부일 것이라 여긴다.

태권도 사범은 화려한 스펙과 경험만으로 인정받을 수는 없는 그야말로 마음까지도 갈고 닦아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무도'라는 것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태권도인들 사이에서도 심사장이나 대회장에서 조금만 잘못된 행세를 하는 다른 지도자들을 보면 "저게 사범이가... 쯧쯧..." 하면서.... 혀를 차지 않는가....?

신체 단련만 놓고 본다면 우리는 분명 전문가일 것이다.
하지만 태권도가 어디 육체적 수련에만 국한된 것인가 말이다.

태권도가 성인층을 흡수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도자들이 모범이 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
사리분별 가능한 성인들이 자신보다 정신적으로 뒤쳐지는 사람을 사범으로 인정할리 만무하다.

나 역시 대부분의 태권도 사범들처럼 어린 아이들을 앉혀놓고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하지만 아이들이 "사범님 어릴 때 정말 그러했어요?", "사범님은 지금 그렇게 하고 계세요?" 하고 물어올 때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늘어놓아야 한다.

우리는 사범의 탈을 쓰고 살아가는 어쩌면 이중인격자인 것이다.

사범 [師範]
남의 스승이 될 만한 모범이나 본보기.
  • 인천사범 | 2008.06.29 23:2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주들려서 글을 보곤 그냥가지만 이글을 보고 공감이 많이 가서 글 남깁니다.
    저는 태권마루사범님 처럼 똑같이 아이들 앉혀놓고 인성,예절교육을 시킵니다.
    분명 다행인건 태권도사범님 덕분에 나쁜길로 빠지지않고 올바르게 자라는 아이들이 더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힘들고 고된일이 보람되고 지금도 아이들에게 더 더 좋은 교육을 하기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립니다
    ㅎㅎㅎ 화이팅!!사범님들

  • 전직사범 | 2008.12.03 15:5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좋은 지도자님을 만났네요~

    맞는 말입니다. 지금에 태권도 모습이 너무 안타깝기만하네요

    사범님 같은분들이 모든 도장에 관장님이고 국기원의 임원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앞으로 자주들리겠습니다 이런싸이트가 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 누리하제 | 2009.02.14 20: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범이라는 말을 한자로 풀어 놓으면 알고있듯이 고매한 뜻이 되지요. 우리가 알고있는 사범이라는 말은 일제시절 일본의 무술체계의 여러 도장들의 영향으로 전해진" 가르치는 자" 라는 뜻의 해석이 정확하지만, 가르친다는 것에는 단순한 신체의 움직임만 가르킨다는 것이 아니겠죠. 몸이 있어야 정신이 있고,정신이 있어야 몸이 있듯이 둘이 아닌 하나이기에 가르치는자는 가르킴을 받는이에게 항상 본이 될수 있도록 자기 관리를 최 우선으로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것이 힘들죠..ㅠㅠ...너무 말의 본뜻의 의미에 집착하는 것 보다 현재를 즐기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가르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성직자처럼 굳을 필요도 없고, 너무 무도인이라는 정형된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의 태권도는 그러한 것과는 거리가 먼 동네 체육관중심의 생활체육 정도의" 체육태권" 과 학교 대회경기 중심의 "경기 태권" 두가지만 있을 뿐입니다. "도"라는 단어..길,방법 즉 인간이 가야할 길, 살아야 하는 법 같은 철학적 삶의 가르침은 일선사범들이 안 가르쳐 주어도 잘 살아 갑니다.^^항상 건강하세요

  • 김태윤 | 2010.02.09 09:0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현제 4단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태권도 사범..초등학교때부터 동경했었던 꿈이었지요.그 때,저의 기억에 남은 사범님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고 있습니다.매 시간 최선을 다하시고,엄하실 때는 엄하게,즐겁게 놀아주실 때는 즐겁게..교육자(敎育者)가 어떻게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전달하느냐에 따라 후에 그 제자들의 인성이,그리고 태권도에 대한 생각이 자랄 수도 있고,반면,타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교 시절(3단)관장님을 도와 보조사범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관장님께서도 기피하시는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굉장히 소심했었는데,저는 계속해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지요.아이가 기죽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다시 일어나 '할 수 있도록'말입니다.^^
    그 후에,아이가 제게 다가와 '고맙습니다'하며 쑥쓰럽게 웃음지으며 내밀던 과자..이 모든 것을 잊을 수가 없기에 계속적으로 태권도에 몰입하고,또 몰입하려는 제 자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태권마루님의 글 덕분에,잠시나마 옛 추억을 더듬어 보게 되어지네요..^^앞으로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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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 3년차, 나의 연봉은 얼마인가? :: 2008.04.30 00:25


흔히 운동을 지도하면서 돈을 벌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운동 지도자들은 박봉이라는 얘기일 것이다. 대한민국 근로자 평균 연봉이 2,700~3,000만 원 정도라고 한다. (직종, 직급의 구분 없이 전체 평균) ··군의 생활체육협의회에 소속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연봉은 대략 2,000만 원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틀린 얘기는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나의 직업이기도 하면서 우리가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생활체육지도자인 태권도나 무도 사범은 어떠할까?


대학교 4학년 A 도장에 취업을 나갔던 이후로 나는 태권도 사범의 길로 들어섰다. 당시 내가 처음 받아들었던 월급봉투에는 80만 원이 들어 있었다. 주말도 거의 쉬지 않고 일했던 것을 고려하면 터무니없는 액수였다. 피자배달을 해도 이보다는 더 받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돈을 벌기보다는 배우겠다는 자세로 버티기는 했지만, 형편이 넉넉지 못한 상황에서 80만 원이라는 박봉은 미래를 준비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거기다 차비만 해도 20만 원이 들었으니 실제 남는 건 60만 원 조금 넘었으려나…. ㅡ_ㅜ

A 도장에서 처음 6개월이 지났을 때 10만 원이 올랐고, 다시 6개월이 지났을 때 10만 원이 올랐다. 1년이 되었을 때 100만 원을 받았는데 월급은 더는 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대신 100명에서 한 명이 늘어날 때마다 2만 원씩 인센티브를 준다고 했다. 1년이 조금 넘어섰을 무렵 101명째 수련생이 입관했다. 드디어 인센티브를 받나 보다 생각했는데 B 도장으로 가란다. 인센티브는 구경도 못하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B 도장으로 옮겨왔다.

고작 경력 1년의 초보 사범이었지만 B 도장의 대우는 A 도장과 확연하게 달랐다. 사실 A 도장의 대우가 어쩌면 비정상적인 것이겠지만 아무튼 근무 환경이 급격히 변해버렸다. 월급은 물론 식비, 심사수고비, 명절 보너스도 크게 차이 났다. 지난 1년간 A 도장에서 우울증까지 걸려가며 고생한 대가라고 여겼다. 물론 같은 또래 직장인들에 비할 바 아니었지만, 경력이나 능력에 비한다면 불만스럽지 않은 대우였다.

연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떤 항목을 넣고 빼야 하는지 모르지만, 태권도 사범 3년 차인 내가 도장에서 1년 동안 벌어들이는 모든 수입을 연봉으로 계산해 보았다.

3년 차 태권도 사범의 대략적인 연봉

1년 차 : 11,220,000원
2년 차 : 21,390,000원
3년 차 : 23,790,000원


월급, 식비, 교통비, 심사수고비, 행사수고비, 명절 보너스 등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조금이라도 많이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었다. ^^;)

참고로 내가 근무하는 지역은 부산이고 도장 수련생은 평균 100명에서 ±5명이다. 차량운행과 수업을 모두 혼자 하고 있다. 평일은 10시간 일하고, 토요일은 보통 2시간 정도 일하고 하지 않는 날도 많다. 평균적으로 주 62시간 일하고, 월 255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퇴직금, 4대 보험, 시간외수당, 성과급 등 더 받는 것도 없고 복지시설이나 정책도 없는 것을 고려하면 정규직 직장인과 비교해 실질적인 차이는 더욱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학과 고교의 태권도학과 및 무도학과 가 급격히 늘어났고 그에 따라 무도 지도자를 꿈꾸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자연스레 이들의 처우에 대한 논란도 늘어나고 있다. 비현실적이고 비합리적인 무도 사범의 처우는 분명 개선되어야 한다.

한 분야를 십수 년을 수련해야만 자격을 주는 무도 사범이 전문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제도적인 문제도 있고, 사용자(관장)와 근로자(사범)의 인식의 문제도 있다. 분명한 건 열심히 해서 수련생이 증가하면 사범의 몫은 당연히 늘어난다는 것이다. 제아무리 뛰어난 능력의 사범이라 할지라도 고용자로서는 수입이 늘지 않는데 월급을 올려줄 리 만무하다. 그러니 자신이 근무할 도장을 잘 선택하는 것도 그 사범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태권도장과 같은 스포츠 서비스업은 특성상 월급이 오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적절한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하여 서로 간에 win-win 할 수 있는 방식이 내가 생각할 때는 최선인 것 같다. 우리는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쉬지 않고 수련하고 배워나가야 할 것이다.

<------------------------------ 2008년 04월 30일 pm 7:30 내용 추가 ------------------------------>

출근하고 잠시 블로그를 확인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방문자가 무려 13만 명을 넘어서고 100개가 넘는 댓글이 쏟아지더군요. 생전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반갑고 기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화도 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는 저와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제가 수집한 자료와 노하우를 공개하여 아는 것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하는 의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수입을 공개한 것은 태권도 사범의 수입이 대략 이렇다는 것을 저 한 사람을 통해 얘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태권도 사범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정보가 될 수 있고, 또 다른 사범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을 거라 여겼습니다. 결코, 불평이나 하소연하려고 남긴 글이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무도 사범의 처우 문제에 몇 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 참고하라는 의미로 몇 자 적은 것이 투정이나 부리는 것으로 오해하셨나 봅니다. 그런 의도가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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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 | 2008.04.30 11: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러니까 오너가 되세요 저는 솔직히 자영업하는데 월수 1000~1500만원 됩니다 (물런 순수입입니다)
    차라리 어렵더라도 체육관 하나 차려서 운영해 보세요

  • 알럽 태권도 | 2008.04.30 11: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권도장을 차리면 한달에 돈 천만원이 우습다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한달에 그 정도 벌려면 최소 관원이 200명 이상은 되어야 하고 교육비도 일인당 십만원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다른 직원 하나 고용 안하고 관장 혼자서 또는 사범 한명만 두고 운영한다면 150명 정도만 되어도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아이들 그정도 인원이면 사범 혼자서는 무리입니다. 그리고 요즘 경유값이 너무 올라서 차량운행에 드는 비용이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바로 코앞에 사는 아이들도 차량운행 해달라고 하는 추세이니까요. 하여튼 이 글 올리신 사범님은 참 열심히 묵묵히 일하시는 분인것 같네요. 노동에 비하면 이제는 그 정도 받으실만 하네요. 정말 고달픈 직업이예요. 우리 남편도 사범이지만 휴일도 쉬는 날이 없답니다. 그래도 먹여살릴 가족이 잇고 그일에 보람을 느끼니 하고 있답니다. 사회적으로 대우도 못받는 직업이지만 여전히 부모들은 아이에게 인성적으로 문제가 있을때는 체육관으로 상담을 하러 오시니 그만큼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얘기지요. 이땅의 모든 태권도 지도자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묵묵부답 | 2008.04.30 11: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연봉을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일을 할 수 있는 신체적인 조건이 갖추어진 사람들의 세계일 것입니다.
    월급 100만도 못받는 사람들도 잇습니다.
    물론 그들은 회사에서 받아 주지않는 사람들이죠.
    아무리 건강해도 받아 주지 않는 40대 후반의 사람들입니다.
    전 50대 후반으로서 누구 못지 않게 건강합니다만 아무도 알아 주지 않습니다.
    할수 없이 연탄 하고 있습니다. 부부가 아닌 혼자서 주160시간 정도 합니다. 그러면 월 300입니다.
    6개월 간(10월-4월) 이니 1,800이죠.
    연탄 조차 못했다면 아마 년1200도 벌기 어려울 겁니다.

    전 겨우라고 하지도 않고 많다고 여기지도 않습니다.
    문제는 돈이 행복을 안겨 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대신 돈이 너무 없다면 불행해질 수 있지만 .....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월100만원만 벌어도 부족함 없이 부자 같이 살 수 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자신의 가정에 문제가 발생 하는 것은
    남과의 비교의식에서 비롯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욕심이 발생하여 은행문을 들어서가 시작합니다만
    이게 바로 불행의 시작입니다.
    부디 빚없이 가진 것으로 만족하여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꼭 비교 하고 싶다면 잘 나가는 사람 보다는 ..... 정지된 사람들을 바라봅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는 돈 없어서 긂는 사람도 있으며, 돈 없어서 연탄도 구입 못하고 얼음방에서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지내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러한 그늘진 사람들을 함 생각 해 봅시다.

  • 능궹이 | 2008.04.30 11: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올해 5년차 공무원입니다..작년말 기준 연봉이 2400정도(기본급 및 모든수당 포함)네요...애들은 커가고 먹고 살기 정말 힘듭니다..휴....모르는 사람은 공무원이 때돈 버는것처럼 말하는데..공기업이랑 공무원 혼동하지 마세요..공기업 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거의 연봉 따블 차이납니다..

    • 나그네 | 2008.04.30 11: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재래시장에서 무한대로 쓸 수 있는 카드나온데요...

      복지포인트는 합치지 않으신듯, 아이는 나라에서 키워주는 셈이죠..^^

      그래서 열심히 하시지 않으셨나요~

  • 흠.. | 2008.04.30 11: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난 처음 시작할때 초봉 50만원부터 시작했었죠.;
    그땐 아무것도 모르던 때라 다들 이렇게 시작한다고 해서 시작했건만.
    주말 다 출근하고 일하고 차운행까지 다 돌고 새벽반만 빼고 10시까지 풀로
    운동하고-_-지금 저도 3년차에
    관원생 110명 사범 저 혼자임(여자). 3년차에 105만원 받았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현재 그냥 회사 다니고 있어요-_ㅠ;;

  • 0_- | 2008.04.30 11: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시스템이 제대로 안 되어있어요.
    달리 "갑-을-병-정"이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갑이 힘들다고 을에서 착취하니 을은 또 병에서 착취하고...
    사회 전체가 이 꼴이니 계층구조 제일 아래에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만 죽어나지요.

    그렇다면 국민들 의식이라도 깨어있어서 이런 현실을 타개해야 할 건데
    이런 글 쓰면 "배부른 소리 한다"투로 이야기 하지를 않나...
    분배정책 이야기 하면 이건 무슨 빨갱이냐는 투로 이야기 하지를 않나...

    뭐 깊게 생각할 것도 없지요.
    분배한다면 부자 뜯어먹는다는 소리로만 착각하고, 삼성 비리도 "국익"논리면 자기꼴은 어떻건 봐줘야 한다는 허튼 논리가 팽배하는 사회.

  •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올꺼예요. | 2008.04.30 11: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라는 말 있잖아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

    그리고 기쁨의 날이 올것이다.

    결론은 지금 짠돌이처럼 열심히 모아서 도장차리세요.

    그담부터는 남부럽지 않게 사시겠네요.

    요즘에 호신술 배운다고 태권도 많이 하잖아요.

    운동도 해서 체력단련도 되고 체육실기평가도 보기 때문에도 그렇고

    지금 많이 배우시고 준비하시고 도장차리시고 탄탄대로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 다 자기운명이지뭐... | 2008.04.30 11: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타고난 운명에 순응하세요... 하지만 노력하면 언젠가는 댓가를 보상받죠.
    자영업이라..... 그거해서 무조건 돈벌면 다 장사하지 누가 밑에들어가서 일합니까.
    그리고 돈이란 자기 하기 나름이죠. 고물상.... 보기엔 더러워보이죠?
    요즘같이 철값,스텐,동값 오를땐 한달 몇천씩도 법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이것도 노력의 대가고 운이죠. 전번에 인간극장에 나왔죠. 그 젊은사람도 가족끼리
    고물상하는데 1인당 500씩 번다고 하더군요. 한달에....

  • 복지사 | 2008.04.30 11: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입사 - 연봉(1800) / 5년 후 현재:4호봉(2300)
    사회복지계에도 급여 많이 올랐죠? 하지만 각종수당이 오른 것이 아니라...
    기존 너무나 낮은 사회복지계에 대한 임금보조정책과 매년 5~6%씩 오르는 물가가 반연된 결과...
    업무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은 대상자 들과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서 1일(24시간)보통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경우가 많구요.
    주말에 당직까지 온다면.. 운 없을땐 7일중 6일을 꼬박 일하는 거죠.. 6X24 = ...^^;(주 44시간, 40시간은 먼나라 이웃나라 이야기..)

    참고로 현재를 기점으로 15호봉:약40세(2700-2800) 25호봉:약50세(3000-3300)정도입니다.
    젊을때는 한다해도 가정을 꾸리면서 할수 있는 업인가 합니다...
    그러면서도 위를 봐서는 안되는 직업입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봐야하고 일반인들의 생각처럼"봉사하는" 남자.. 가장이 되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인건비기준을 보시면 됩니다만, 2005년 부터는 복지정책이 지방으로 이양이되어 심지어 위에서 짚어드린 40세(2700만)에 맞는 임금을 주어야 되지만, 지방 재정이 부족하다면 그것도 제대로 못받는 지역도 있답니다...ㅜㅜ

    • 복지사 | 2008.04.30 11:3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자녀나 주위사람이 사회복지사가 되고싶고 하고 싶다고 한다면..

      건강한 이에게는 "봉사활동"
      금전적 여우가 있는 이에게는 "후원"
      만 하라고 하세요...

      사회복지사끼리 결혼했다가는 수급자(예전 - 생활보호대상자) 된답니다..^^;

  • 한수올려차기 | 2008.04.30 13: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궁금한 게 있는데요.. 저는 태권도 전문직으로 나갈 건 아니지만 그냥 저 가르치시는 사범님 생각이 나서 여쭙습니다. 현재 강남에 거주 중인데, 사범님께서는 도장을 혼자 운영하십니다. 아침 11시부터(초등 저학년 수업 끝날 시간에 맞춰) 밤 8시까지 계시는데요, 성인반은 거의 없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혼자 운영에 있어서 그렇게 많이 어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근데 진짜 궁금한 건, 제가 월 10만원을 내고 다니고 있는데, 대단지 아파트(총 12개동) 상가에서 운영하는 도장이기 때문에 도장원(유년 포함) 100명 모으는 건 장난이거든요? 그럼 단순 계산으로 10만원 x 도장원 100명 = 천만원 아닙니까. 저는 일단 여기에 경악을 했습니다. 물론 상가 운영 임대료도 지불을 해야겠지만 그건 막말로 식당을 차려도 그 돈은 내는 판이기 때문에 상가 임대료를 뺀다쳐도, 강남이니까 좀 비싸게 잡아서 300만원(제가 대학생인 고로 상가 임대료 따윈 모릅니다만) 뺀다 쳐도 700만원의 순익이 남습니다. 아파트 상가이기 때문에 원생 차량이 필요하지도 않지요, 또 자택도 상가에서 걸어서 2분거리이시니 extra 비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수입 환원도 없어요. 혼자 운영하시기 때문에 700만원 전부 사범님 것입니다.
    상가가 아닌 곳의 도장에서는 월 8만원에 도장님 세 분이랑 차량 한대, 여직원 하나 있더군요. 거기는 원생은 많이 모집할 수 있겠으나 그렇게 인건비에 돈을 쓰다보면 돈이 하나도 없을 것 같네요. 블로거님 말씀대로.
    하지만 제 사범님 같은 경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14년 전에도 그 사범님 제자였는데, 그 때도 계속 혼자 운영하셔 왔어요.
    아직 젊으신 분이십니다. 나이 상으로는 48세가 되셨지만 큰 자제분이 중 3, 작은 자제분이 초등학교 3학년인 점을 감안하면 세대가 젊지요. 그런 분이 강남 대단지 아파트에서 거주 및 도장을 운영하는 걸 보면 분명 도장 운영이 어려워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그 분이 남는 시간엔 여타 수입 버시는 건 아니냐구요? - 남는 시간엔 배드민턴 클럽에 가십니다. 거의 도대회 선수권이시라고 알고있습니다. 운동 하나는 참 열심히 하시는 어른으로 알고 지내고 있지요..
    참고로 위의 돈계산은 사범님께서 계산해주신 게 아니라, 제 스스로 생각해 본 겁니다.
    상가 임대료나 차량 운영 이외에 들어가야 할 돈이 또 어디 있을까요?

  • 관장과 사범 | 2008.04.30 13: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범은 한마디로 봉이다.
    간단히 원생 100명에 사범은 100만원에서 별로 오를거 없다 그런데 관장은 최소 몇백먹고 또 원생 아무리 늘어도 사범에게는 돌아가는거 없이 관장 배만 불리는게 태권도 생리다. 또한 관장은 시험볼때마다 수수료 먹는게 원생 1인당 몇만원이다. 사범만 불쌍해 죽겠구만...

  • 태권! | 2008.04.30 13:3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5년간 사범생활 했습니다. 30만원부터 시작했구요. 정말 머 빠지게 고생도하고, 배우기도했죠!
    지금 체육관을 오픈한지 3년 됐고요. 수입 달 1천만원 넘습니다. 참고 기다리고 배우세요. 그럼 머지않아
    남들보다 벌지못한 몇배의 수입이 될것입니다. 3년차면 고비겠네요. 만약 다른일을 한다고해도 3년이 되면
    해의를 느낄것입니다. 지금 고비를 슬기롭게 넘기고 참을 인자 새기며 배우세요. 남들이 부러워 하는 선망
    의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젊은사범님들 참을성이 많이 부족하죠.. 사범님 생활 한 3년 더하셔야 될
    것 같네요..짧은 소견 올립니다.

  • 15년차 | 2008.04.30 14: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국에서는 본인의 능력이나 노력.. 운도 중요하지만..
    혈연과 학벌이 제일이죠.
    일에 대한 능력이 없어도 연봉 3000 이상 받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직종에 따른 차이도 많이 나지만
    한국에서 급여차이는 대부분 불공정한 급여 체계 때문이죠

  • 고하토 | 2010.03.15 14:2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현 합기도사범 재직중인 사람입니다,

    급여 액수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일을,
    즐겁게 즐기며 일하시는 것 같아요,
    그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만큼 앞으로 돈도 많이버시고,
    훌륭한 지도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하토 올림,

  • 최한수 | 2012.07.01 00:3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배부른 소리네요 전 월급80에 2년일했고 유아체육10군대다녓어요 자차로요 기름갑은 자기부담이고요..... 진짜 남는거라곤 핸드폰비 10만원 그즁에 월 4만원은 관장 고등학교 동문회 단체문자비로 나갔네여 제수중에 남은돈 5만원 으로 버텻습니다

    • 김사범 | 2012.07.01 20: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80에 생노동 한 게 자랑이라고... 능력이 안되니까 그렇게 받은 거겠지, 이 사람 참 말 어이없게 하시네~ 본인이 그랬다고 이걸 배부른 소리로 보다니

  • 희야 | 2012.09.24 09: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권마루님 글잘보았어요~
    저또한 10년간운동하고 체육대나와서 학교다니며 사범생활할때는 아이들이좋고 태권도가좋아서 40받아도 그때는좋았지요 군대를 다녀와서 까지 제직업은 5년간 사범님 이었죠 그리고 막 사회생활에 뛰어들자마자 부모님께서는 이제는 알아서살아가라고 스파르타식으로 모근금전부분을해제하셨고 그때부터 마루님이쓰신글처럼 급여부분을비교하기시작하니 한도끝도없이 불만만 마음속에 커져가고 선배관장사범님들께 언젠간 이야기를해줘야겠다싶었네요 지금은 냉정한사회에 굴복하고 모든태권도인생을정리하고 이직을해서 먹고살고있지만 절이싫으고 중이떠나면 스트레스 안받는거같아요~암툰주저리주저리했네요~열심히 본인에직장에 희망과열정을가지셨으니꼭 성공하실거에요~보람판사범님을보고 한때추억을떠올리며 지나가는나그네였습니다~^^

  • 사범사범 | 2013.02.12 15: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힘냅시다
    누군가 나와 같은 길을 가며 함께 뛰고 있다 여기시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사범님과 같은 길을 가고 있네요~! 자신이 이겨내야 할 과제 인거 같습니다 !

    파이팅하시죠!

  • 한사범 | 2014.04.30 02: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것 저런것을 다떠나서 태권도도 지금보다 더나은 생활이 펼쳐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0살에 처음 시작할때 30만원받고 일햇습니다만 경력과 능력에 따라 오르겟지만
    앞으로는 이런이야기들이 추억이 되엇으면합니다 내가 겪엇다고해서 앞으로 이일에 뛰어들 분들도 박봉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 저도 8살때 운동을 시작해서 18년동안 운동을 했고 이 길로 먹고 살아야겠다 해서 했는데 혼자 월세내고 그러다보니 생활이 안되더군요. 충분히 공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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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 지도자 연수 필기시험 자료 :: 2008.01.20 20:41

200x년 태권도 지도자 연수에서 실제 출제된 문제와 예상문제입니다.
제가 밑줄 그어가며 열심히 공부했던 내용입니다.
대부분은 괄호 안에 답을 기입하는 형식이며 O,X 선택형 문제가 약간 있습니다.
괄호안의 단어들을 중점적으로 공부해보세요.
지나치게 쉬운 문제는 뺏습니다.

※ 200x년도 기준이기 때문에 현재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규칙 부분은 변경사항이 많으니 아래 자료를 참고하실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01. 응심자가 주체국 이외의 제 3국에서 응심할 경우 그곳에서의 수련 및 체제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된자.

02. (국기원)은 심사승인, 심사위임, 심사집행, 심사감독, 품.단증 발행 및 징벌권을 총괄하는 최고기관이다.

03. 응심자에 대한 국기원 승품.단 심사추천권은 국가 협회가 자국 내의 회원을 (70%)이상 장악하고 원활한 심사 업무를 진행한다고 인정될 경우 해당 협회장 추춴권이 있다.

04. (WTF)에 가맹하지 않은 국가에서 (공인사범)이 지도하고 있는 수련생에 대하여 공공기관의 확인서에 의거 지도사범이 추천한다.

05. 보통심사위원회는 (6)단 이상자 심사위원이고 (5)단 이하 응심한다.

06. 고단자심사위원회는 (7)단 이상자 심사위원이고 (6)단 이상이 응심한다.

07. 심사위원은 심사 규모에 따라 (3인이상 10인이내)로 편성하고 응심자의 동작 관찰이 용이한 장소에 위치한다.

08. 7→8단은 (8년)응심하고 나이는 (44세)이상

09. 8→9단은 (9년)응심하고 나이는 (53세)이상

10. 품새 심사 기준은? (시선, 기합, 완급, 강약, 신축, 중심, 자세)

11. 심사과목은 (품새) (겨루기) (이론) 한 개 과목 불합격시 실격처리 한다.

12. 심사위원 과반수가 (60)점 넘어야 합격이다.

13. 협회 중심국으로 선정된 국가의 5단이하는 (국기원장)과 (추천국가협회장) 공동 명의로 발행한다.

14. 6단 이상 고단자는 국기원장 명의로 발행한다. (O)

15. 유공자 특전은 (7)단 응심자까지 해당된다.

16. 유공의 경우 (경기실적)이 올림픽우승자 (100%), 세계대회우승자 (80%), 대륙별우승자 (60%)

17. 태극 1~8장은 (유급자)품새, 고려품새~일여품새는 (유단자)품새이다.

18. 5단이하는 (실기심사)를 원칙으로 심사하고 단 4,5단은 (이론심사)를 병행할 수 있다.

19. 국내 및 해외거주자 8단이상 응심자는 본원에서 심사를 실행하여야 한다. (O)

20. 8단이상 응심자는 매 분기마다 년 (4회)심사한다.

21. 태권도 지도자의 조건은 (의도성) (계획성) (전인적관심) (가치지향성)

22. 태권도를 지도한다는 것은 태권도의 (제반기술) 및 (동작)을 바르게 가르치는 일이다.

23. 태권도 지도자 목적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24. 태권도 지도자 목표는?
신체적 - 호신, (건강증진), 운동기능성향상
정신적 - 사회적발달, (정서적발달) (지적발달)

25. 태권도 지도자의 구성요소는? (지도자), 수련자, 수련환경, (수련과정)

26. 태권도 지도자의 자질은? 인격적 감화자, (탁월한 태권도 구사능력 소유자), (합리적 지도력 소유자)

27. 태권도 지도자의 지도형태는? 독재형, 무관심형, (선의형), (합의형), 단순형

28. 수련과정을 순서대로 쓰시오. 계획 - (시행) - 심사

29. 태권도 수련화녕? 사회적 환경, (물리적 환경)

30. 지도자로서 수련생 평가기준은? 타당성, (객관성), (신뢰성), 실용성, 경제성

31. 평가 유형에 따라서 검사와 (관찰)이 있고 평가기준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있다.

32. 태권도의 기본 공격 종류는? 지르기, 차기, (찌르기), (치기) 기술이 있다.

33. 태권도의 독립된 기술이란? (태권도의 기본)

34. 태권도의 기본이란? (태권도의 독립된 기술)

35. 인체중요 공격부위 9가지는? 얼굴, (팔굽), 아래, 대퇴부, (정강이), 무릎, 손목, (옆구리), (복부)

36. 품이란? (몸 전체의 모양)

37. 품새도중 모든 동작을 끝마칠 때 (바로), 정지 시킬 때는 (그만)이라고 한다.

38. 품새란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규정된 형식에 맞추어 지도자 없이 수련할 수 있도록 이어놓은 동작체계이다.)

39. 품새수련시 유의사항 5가지는? 시선, 힘의 강약, (속도의 완급), (몸의 중심이동), 호흡

40. 선비를 나타내는 품새는? (고려)

41. 고단자 품새의 마지막은? (일여)

42. 태백품새가 상징하는 것은? (백두산)

43. 금강에서 새로 나오는 막기 동작은? (금강막기)

44. 바른 주먹의 인지와 중지의 앞부분을 이용한 공격 기술은? (손기술)

45. 복숭아 뼈 이하의 발 부위를 이용한 공격은? (발기술)

46. 시범의 기초 원리의 이해 4가지는? (합목적성의 원리, 표현의 원리, 타격의 원리, 반복 연습의 원리)

47. 시범에 필요한 요인? 정신적, (심리적), (체력적), (기술적)

48. 시범의 종류는? 단체시범, 단독시범, (대규모 집단시범)

49. 격파의 종류 5가지는? (높이뛰기 격파), (정확성 격파), (위력 격파), (장애물 격파), (종합 격파)

50. 시범 진행과정 및 진행절차
시범 행사의 (성격)을 파악한다.
시범 장소와 (환경)을 고려한다.
시범 보여줄 대상의 (수준)을 고려한다.
시범 (소요시간)을 감안한다.

51. 시범 주최시 유의사항은?
태권도의 (정통성)을 위배하지 않는다.
과격하거나 (혐오스런) 시범내용을 삼가한다.
저속하거나 (유치한) 시범내용도 삼가한다.
개인 (신체조건)과 능력에 적합한 (시범특기)를 양성한다.
기온리 찬 날씨에는 무리한 (고난도기술)을 피한다.
시범 전 지면의 (마찰상태)를 철저히 파악한다.
구령과 기합은 힘차고 (명확하게) 들리도록 한다.
야외시범시 (악천후)에 대비한다.

52. 태권도 발생 배경을 서술하시오.
적과 투쟁.
무기가 발달함에 따라.
인간의 자기 보존의 본능과 종족 보존의 보능에 따라

53. 고구려시대의 고분 벽화는 삼실총, (무용총), 각저총이다.

54. 한국에서의 수박이란 용어가 최초로 기록된 문헌은? (고려사)

55. 고려시대에 수박이 발달된 배경은? (무신정권에 의해 발달)

56. 조선시대 수박이 민간화, 놀이화 되었다고 기록된 문헌은? (동국여지승람)

57. 한국 최초의 권법서 무예서? (무예제보 번역속집)

58. 무예도보통지의 무예사적 의의는? (한국 무예의 완성), (무예의 집대성)

59. 국기원 창립년도는? (1972)년도

60. WTF 창립년도는? (1979년 5월 28일)

61. 태권도로 명칭을 통일한 해는? (1954)년도

62. 심판 사심제 : 주심 (1)명, 부심 (3)명

63. 심판 삼심제 : 주심 (1)명, 부심 (2)명

64. 선수자격은?
(출전국 국적 소지자),
(출전국 협회가 추천한 자),
(국기원) 또는 세계태권도연맹이 발행한 단증 소지자. 단,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는 국기원 단 또는 품증 소지자로서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당해년도 기준 14세부터 17셀까지로 한다.

65. 수련자의 특성?
(연령별 및 성별의 특성을 가진다.),
(운동기능, 체력적 능력이 포함되는 신체적 특성이 있다.),
(동기, 흥미, 태도, 포부, 자아개념, 불만, 성격, 성취동기 등이 포함되는 정의적특성을 가지고 있다.) (기능, 창의력, 인지적측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족 및 사회.경제적 배경 등 구성의 특징)

66. 올림픽경기 남자부, 여자부 체급을 모두 쓰시오
남자부 58kg까지
58kg초과 68kg까지
68kg초과 80kg까지
80kg초과
여자부 49kg
49kg초과57kg까지
57kg초과67kg까지
67kg초과

67. 추첨은 경기 (1일)전에 한다.

68. 남자부 경기는 (3)분x(3)회전, 여자부, 주니어(2)분x(3)회전, 휴식(1)분

69. 득점은 얼굴 (2)점, 몸통(1)점, 카운터시 (1)점

70. 금지 행위에 대한 벌칙 선언은 (주심)이 한다.

71. 벌칙은 (경고)와 (감점)으로 한다.

72. 경고 2회는 감점 (1)로 한다.

73. 경기 결과의 판정은? 케이오승, (판정승), (주심직권승), (실격승), 반칙승, 기권승

74. 주의선에 대해서 서술하시오.
경기 진행과 유효성 판단의 기준이 되지 않으며 선수로 하여금 위치가 한계선에 이으러 있음을 상기시켜 주기 위한 선이다.

75. 경기방해 행위는? 한계선 밖으로 나가는 행위, (넘어지는 행위), (등을 보이고 피하는 행위)

76.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 10가지는?
상대를 끼는 행위, 이 자료는 태권마루(http://www.taekwonmaru.com)에서 제공하였습니다.
(상대를 잡는 행위),
(엄살을 부리는 행위),
(상대를 손바닥 또는 몸통으로 젒고하는 행위),
(무릎 또는 이마로 가격하는 행위),
(샅을 가격하는 행위),
(허벅지, 무릎 또는 발을 밟는 행위),
(손으로 얼굴을 가격하는 행위),
(선수, 코치가 경기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
(선수가 경기를 회피하는 행위)

77. 경기장은 가로 (12) 세로 (12) 이다.

78. 몸통, 얼굴 허용부위는
몸통 (몸통호구로 보호되는 부위로서 손기술과 발기술의 공격이 허용된다. 단, 척추부위는 공격할 수 없다.)
얼굴 (뒤통수를 제외한 얼굴 전면을 말하며 발기술에 의한 공격만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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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아파해선 안된다. :: 2007.12.09 03:23

종종 일 마치고 친구랑 PC방에서 서든어택을 즐긴다.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니 아이들 눈치 보지 않고 도장에서 피우지 못하는 담배도 마음껏 피우고, 재밌는 게임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 중 하나라고 할까…? ^^; 참고로 1시까지 출근이니 다음날 수업에 방해되는 정도까지는 아니다.

며칠 전에도 PC방에 갔었는데 속이 좀 답답하고 몸이 좀 으슬으슬 거리기 시작했다. 몸살이 시작될 것 같아 다음날 출근을 위해 몸을 다스리러 급히 집에 와 침대로 들어갔다. 전기장판을 뜨겁게 달구고 이불 속에서 땀을 뿜어냈다. 침도 못 삼킬 만큼 목이 타들어 가는 느낌에 물 가지러 간다고, 물 마신다고, 더워서…… 밤새 몇 번을 잠에서 깼는지 모른다. 덕분에 다음날 어느 정도 회복되었지만 으슬으슬한 잔잔한 고통은 계속되었다.

수업도 하필이면 태권 체조 같은 거라 수업을 좀 편한 걸로 바꿀까 하다가 아이들과의 약속(수련계획표)을 어길 수 없어 계획표대로 진행했다.

이 도장은 사범이 나뿐이라 아파도 집에서 쉴 상황이 아닌 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서 아픈 기색 하나 없이 수업을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

요즘은 태권도장도 투자가 있어야 잘된다. 관장이 도장을 지키고 있고 사범은 보통 둘 이상이 있어 각자의 역할이 나뉘어 있다. 이곳처럼 혼자서 모든 것을 차고 나가는 곳은 많지 않은데 이런 곳에서 일하는 지도자들은 아마 아플 겨를도 없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내가 요즘 많이 나태해졌나 보다. 허~

이전 도장에 있을 때 렌즈 때문에 눈이 충혈된 적이 있었는데 오해하신 관장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지도자는 눈이 충혈되어 있으면 학부모들에게 신뢰감을 떨어뜨린다."고 말씀하셨다. 그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뭐 이딴 걸 가지고 트집일까 생각했지만, 그것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자기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말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은 적이 있었다.

그렇다! 태권도 지도자는 함부로 아파서는 안 된다. 또 아프다고 쉬어서도 안 된다. 운동하면 감기도 안 걸리고 잔병치레도 안 하며 건강해진다고 아이들에게 말하는 사람이 감기에 걸리고 그 흔한 감기 때문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그 말을 의심하게 되지 않을까…?

태권도 사범은 언제나 깨끗하고, 단정하며 건강한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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