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강화 훈련 / 촛불보기와 명상 :: 2008.05.26 00:44


집중력은 공부는 물론 운동에 있어서도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능력이 아닌가 싶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는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다만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오던 방법 중 하나가 촛불보기다.

★ 촛불보기

1. 어두울수록 촛불에만 집중할 수 있고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기 때문에 불을 모두 끄고 실시하는 것이 좋다.
2.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르게 앉아 10분 정도 촛불만 응시하는 방법이다.
3. 진행되는 도중에 수련생의 허리가 굽어지면 조용히 뒤에가서 펴주도록하고, 고개를 돌리거나 발가락을 만지작거리며 집중하지 못하고 움직이면 스폰지봉 같은 것으로 딱소리나게 등을 때려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4. 10분을 조용히 꼼짝 않고 앉아 있었던 만큼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 명상

1. 촛불보기 10분이 지나면 눈을 감게하고, 자연스럽게 명상으로 이어간다.
2. 이 때 잔잔하고 선율의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주니 명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3. 단지 눈을 감고 고요하게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구체적인 상상을 하도록 이야기를 곁들여 준다.
4. 명상을 통해 잔잔한하고 때로는 찌릿찌릿한 감동을 수련생에게 전달해 줄 수 있다.
5. 촛불보기나 명상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고 생각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수련이 끝나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명상 예문)

사범님이 처음 이 도장에 왔을 때를 기억해 보세요.
(조용한 분위기....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 잠시 뜸들이다가 계속 설명한다.)

사범님이 처음 왔을 때 정든 사범님이 떠나고 새로운 사람에게 배워야 한다는 것 때문에 싫어한 친구들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우리 지난날을 생각해봅시다.
처음엔 그렇게 만났지만... 지난 일 년동안 우리는 참 많은 일들을 함께 겪었습니다.
.
.
이러쿵저러쿵 수련생들이 추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
.
자~ 여러분 우린 이렇게 지난날을 함께 해왔지요...
앞으로...................... (생략)


수련생들이 추억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수련생들이 빠른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며, 회상이 끝날무렵에는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되고 눈물을 흐느끼는 수련생들도 있다.

공부와 운동에 지쳐있는 수련생들에게 잠시나마 우리 일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으로 집중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인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눈을 감고있으니 그 외의 모든 감각기관에 집중하게 된다.
지도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상상하며 듣게 되는데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순식간에 집중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니 말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제 선정을 잘 하여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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