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기] 하루 쉬지 못한 한 주 :: 2005.09.25 20:49



오늘은 A도장에 온 이후로 처음으로 승단심사가 있었던 날이다. 예상대로 밖에서 애들을 통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구덕실내체육관이라 가까이 사는 봉권이를 불러 잠깐 같이 있기도 했다. 아무튼 무사히 모든 일이 끝나고 관장님이 애들에게 햄버거를 사주셨다. 물론 나도...ㅋㅋ

어제는 승단심사 연습이라 또 출근하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도 쉬질 못했네.... 다행히 다음주는 토,일 모두 쉴 것 같다. ㅋㅋ

퇴근 후 봉권이를 만나기로 했는데 진영이 수림이도 불렀다. 봉권이 차로 광안리에 가서 18,000원이나 하는 뷔페도 먹었다. 낮에 봉권이가 우리 도장에서 운동하고 싶다고 해서 관장님에게 허락도 받았다. 이제 부려먹을 쫄따구가 생겼다. ㅋㅋ 봉권이는 공짜로 운동하고 배워서 좋고, 나는 부려먹을 쫄따구, 주례까지 차 태워줄 동료가 생겨서 좋다. 요즘 뭔가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아 기분에 그 비싼 뷔페를 쐈나보다. 쩝~

울 앤도 그렇게 비싼데서는 잘 안사줬는데.... 한국오면 꼭 더 좋은데 댈꼬 가줘야 겠네...

애들이랑 뷔페먹고 황련산에도 올라가봤다. 고교시절 소풍으로 가보긴 했지만 그 땐 낮이었고, 야경보러 갔는데 날씨가 추워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콧물만 찍찍 흘리고 내려왔다. 잠깐이지만 그래도 경치 보는 것이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지~

아무튼 요즘은 일을해도 놀아도 뭔가 알차게 하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 무언가 남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아자아자~

오래전 일기 - 200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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